[食전食후] 코스피, 7000선 다시 내줘…기관 매도에 상승폭 반납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 초반 7천피를 회복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지수는 14983포인트215 오른 712777로 출발해 단숨에 71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383포인트044 내린 86082를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 초반 '7천피'를 회복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지수는 149.83포인트(2.15%) 오른 7127.77로 출발해 단숨에 71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3.83포인트(0.44%) 내린 860.82를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장 초반 2% 넘게 상승하며 7200선을 회복했지만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일부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47포인트(0.49%) 내린 6943.4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9.83포인트(2.15%) 오른 7127.77에 출발한 뒤 장 초반 7216.62까지 올랐지만 장중 상승폭을 줄이면서 하락 전환했다. 장중 7000선을 다시 밑돌면서 최근 급등 이후 차익실현 압력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조14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41억원, 5297억원을 순매수하며 기관의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82%), 삼성전기(-5.13%), 현대차(-3.09%), LG에너지솔루션(-4.19%), 삼성바이오로직스(-1.10%), KB금융(-0.71%) 등이 하락 중이고 SK하이닉스(2.37%), SK스퀘어(1.39%), 삼성생명(3.82%), 삼성물산(1.36%) 등은 상승 중이다.

특히 장 초반 강세를 보였던 삼성전자는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한 반면 SK하이닉스는 상승폭은 줄어들었지만 상승세는 유지하며 반도체주 내에서도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30포인트(2.12%) 내린 846.3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0억원, 21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20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3.50%), 에코프로(-4.70%), 에코프로비엠(-5.06%), 레인보우로보틱스(-3.59%), 원익 IPS(-0.51%), 리노공업(-3.11%), 에이비엘바이오(-3.45%) 등이 내리고 있고 주성엔지니어링(3.09%), HLB(0.93%), 이오테크닉스(3.71%) 등은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