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2%대 급등하며 70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도 나란히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2.99포인트(2.39%) 오른 6976.3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82.33포인트(2.68%) 오른 6995.67에 출발한 뒤 장 초반 7010.86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05억원, 201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667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6.93%)를 비롯해 SK하이닉스(5.78%), 삼성생명(5.32%), 삼성전기(3.33%), 기아(3.28%), SK스퀘어(2.78%), 삼성전자(1.68%), 삼성물산(1.51%), LG에너지솔루션(0.82%), 삼성바이오로직스(0.32%)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6%)와 KB금융(-0.59%)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97포인트(1.51%) 오른 874.3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0포인트(0.78%) 오른 868.07에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0억원, 16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6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오테크닉스(4.89%)를 비롯해 주성엔지니어링(3.18%), 레인보우로보틱스(2.82%), 에코프로비엠(2.71%), 에코프로(2.28%), HLB(2.11%), 알테오젠(0.63%), 에이비엘바이오(0.58%) 등이 상승하고 있다. 리노공업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원익IPS(-2.08%)는 하락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최근 연속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및 연휴 돌입 전 관망심리에도,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 안도감, 샌디스크발 호재 등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날 장 중 차익실현 압력으로 조정을 받을 수는 있다"면서도 "과거보다 증시 체력과 수급의 질이 강화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증시는 저점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회복 경로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