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7월 취업자 10.8만명 늘어…2개월 연속 증가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구직자들이  취업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구직자들이 취업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국가데이터처의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3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8000명 늘었다. 취업자는 전월 6만3000명 증가한 이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1%포인트 오른 70.3%로 집계됐으며 실업률은 2.6%로 0.2%포인트 상승했다.

15~29세 고용률은 44.2%로 전년 동월 대비 1.6%포인트 하락했으며 청년층 실업률은 1.3%포인트 오른 6.8%로 집계됐다. 청년 취업자는 45개월째 뒷걸음질 치면서 청년 고용률도 27개월 연속 하락세를 그렸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5.3%),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8.4%),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3.5%)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농림어업(-5.4%), 제조업(-1.6%), 건설업(-3.0%)의 부진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경제활동인구는 2991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만8000명 늘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5.0%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7만1000명 늘었으나 임시근로자는 4만명, 일용근로자는 4만1000명 각각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7만5000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7만5000명 각각 늘었다. 반면 무급가족종사자는 3만2000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