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전 대사 이후 두 번째 한국계
대미 관세·안보 협력 등 역할 주목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30일 한국에 부임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주한대사로, 성 김 전 대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한국계 대사다. 대미 관세 협상과 안보 협력 등 한·미관계 앞에 놓인 현안을 진전시키는 데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스틸 대사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 국민 여러분께 정중히 인사드린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다. 이 자리에 다시 서니 만감이 교차한다”라고 한국어로 말했다.
이어 스틸 대사는 영어로 “미국과 한국은 140년간 이상 함께했다”며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라고 전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스틸 대사는 “우리는 이 동맹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비전을 이어 나갈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하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 이임 후 약 1년 반 만에 주한미대사 공백 사태가 해소됐다. 그동안 주한미대사관은 조셉 윤, 케빈 김, 제임스 헬러 대사대리 체제로 운영돼 왔다.
스틸 대사는 한·미 간 이견이 드러난 쿠팡 문제 등 현안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계획을 한국 정부와 논의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실무협의가 진행 중인 한국의 핵추진잠수함(핵잠) 도입과 원자력협력협정 개정,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동맹 현대화 등 민감한 한·미 안보 현안에 있어서도 역할이 주목된다.
이날 주미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강경화 주미대사는 스틸 대사의 한국 부임을 앞두고 미국 워싱턴D.C.에서 회동했다. 주미대사관은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조선, 원자력 잠수함, 첨단 기술 등 공동의 우선순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틸 대사는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5년 미국으로 간 이민자 가족 출신으로,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선출 위원,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행정책임자) 등을 역임한 뒤 2021년부터 4년간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스틸 대사는 내주 초께 외교부 의전장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한 뒤 조현 외교부 장관을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임장 원본을 제출하는 제정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외교 활동을 펼치게 된다.
스틸 대사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 국민 여러분께 정중히 인사드린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다. 이 자리에 다시 서니 만감이 교차한다”라고 한국어로 말했다.
이어 스틸 대사는 영어로 “미국과 한국은 140년간 이상 함께했다”며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라고 전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스틸 대사는 “우리는 이 동맹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비전을 이어 나갈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하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 이임 후 약 1년 반 만에 주한미대사 공백 사태가 해소됐다. 그동안 주한미대사관은 조셉 윤, 케빈 김, 제임스 헬러 대사대리 체제로 운영돼 왔다.
스틸 대사는 한·미 간 이견이 드러난 쿠팡 문제 등 현안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계획을 한국 정부와 논의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실무협의가 진행 중인 한국의 핵추진잠수함(핵잠) 도입과 원자력협력협정 개정,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동맹 현대화 등 민감한 한·미 안보 현안에 있어서도 역할이 주목된다.
이날 주미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강경화 주미대사는 스틸 대사의 한국 부임을 앞두고 미국 워싱턴D.C.에서 회동했다. 주미대사관은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조선, 원자력 잠수함, 첨단 기술 등 공동의 우선순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틸 대사는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5년 미국으로 간 이민자 가족 출신으로,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선출 위원,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행정책임자) 등을 역임한 뒤 2021년부터 4년간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스틸 대사는 내주 초께 외교부 의전장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한 뒤 조현 외교부 장관을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임장 원본을 제출하는 제정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외교 활동을 펼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