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조합원 찬반투표서 과반 동의 못 얻어
노사가 약 4개월간의 교섭과 두 차례 부분파업 끝에 마련한 합의안이 조합원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임금협상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조는 이날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반대 51%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 노사는 지난달 30일 본교섭에서 기본급 2.6% 인상과 일시금 600만원 지급, 특별승호 3호봉 등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일시금에는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원과 타결축하·노사화합장려금 20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이 포함됐다.
이번 잠정합의안이 조합원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서 포스코 노사의 임금교섭은 다시 난항을 겪게 됐다.
노사는 향후 교섭 재개 여부와 일정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