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안전 수준을 높이고, 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1일 개최된 ‘제18회 2026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홍 장관은 축사를 통해 “AI와 첨단 기술이 설계와 시공, 안전관리 등 건설 현장 곳곳에 도입되면서 일하는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현장 운영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설계 단계부터 시공과 공정 관리, 안전관리까지 첨단기술이 접목되면서 기존 인력 중심의 건설 방식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오늘 수상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를 과감하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기술과 도전으로 현장의 혁신을 이끌어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건설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장관은 “정부도 이러한 도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건설 자동화와 스마트 안전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청년 인재를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개발과 함께 산업을 이끌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함께 짚었다. 첨단기술이 빠르게 현장에 도입되는 만큼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이 향후 건설산업의 핵심 과제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기업의 혁신과 도전을 뒷받침할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홍 장관은 “기술 혁신과 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건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건설업계는 최근 공사비 상승과 사업성 악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스마트건설과 자동화, 안전관리 기술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정부 역시 이러한 기술 혁신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인재 육성, 산업환경 개선에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홍 장관은 “다시 한번 아주경제 건설대상 개최를 축하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