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전食후] 코스피, 장중 상승폭 확대해 5700선 회복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19일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5700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3% 넘게 급락하며 출발했지만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14포인트(0.87%) 오른 5717.1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9.64포인트(3.17%) 하락한 5488.41에 출발했으나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61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102억원, 134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7.94%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5.96%)과 현대차(3.85%)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93%), 삼성전자우(2.39%), 삼성생명(2.10%), KB금융(0.50%) 등도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0.71%), SK스퀘어(-2.68%), 삼성전기(-1.52%)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형주 사이에서도 업종별로 주가 흐름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8포인트(0.61%) 상승한 799.6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이날 21.72포인트(2.73%) 내린 773.06에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전환하며 8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41억원, 13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05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7.75%)와 에코프로비엠(6.55%)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5.25%), 삼천당제약(1.96%), HLB(0.96%) 등도 오름세다.
 
반면 리노공업(-3.81%), 이오테크닉스(-3.68%), 주성엔지니어링(-2.85%), 원익IPS(-1.56%) 등 반도체 관련 종목들은 하락하고 있다. 알테오젠도 0.21%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