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닉, AI 영상 솔루션 사업 확대…건설안전·공공·치안 공략

  • 건설안전박람회·국제치안산업대전 참가…현장 맞춤형 솔루션 선봬

  • 위험 상황 실시간 감지부터 CCTV 영상 검색·요약까지

2026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인피닉 부스사진인피닉
2026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인피닉 부스[사진=인피닉]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인피닉이 AI 영상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건설안전과 공공·치안 분야로 확대한다.

인피닉은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는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치안산업대전에도 참가해 산업별 특성에 맞춘 AI 영상 분석 및 관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피닉은 산업 현장뿐 아니라 건설안전과 공공·치안 분야에서도 CCTV 기반의 지능형 안전·보안 관리 수요가 늘어나는 데 주목하고 있다. 현장별 특성과 관리 목적에 맞춘 솔루션을 앞세워 적용 분야를 넓히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건설·산업 현장에서는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관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AI 영상 분석 솔루션 ‘오론-아이 세이프티’는 침입과 배회, 화재, 안전장구 미착용 등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알림을 제공한다.

야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상 및 조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도 선보인다. ‘오론-아이 오토 스위치’는 우천·강설·야간 등 환경 변화에 따라 AI 모델을 자동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분석을 지원한다.

공공·치안 분야에서는 사건 대응 속도와 관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AI 객체 인식과 재식별(Re-ID) 기술을 적용한 ‘오론-아이 스마트 서머리’는 방대한 CCTV 영상에서 특정 객체나 이벤트를 선별해 요약한다. 관제요원이 영상을 일일이 확인하거나 필요한 장면을 검색하는 데 드는 시간을 줄여 신속한 상황 파악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박경서 인피닉 인공지능 이사는 “산업 현장과 공공 분야에서 CCTV 기반의 안전·보안 관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AI 영상 분석 및 관제 기술을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리고, 공공·치안 분야를 포함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