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영어책 처음 보는 나이 4.8세…10년 만에 1.5세 어려져

  • 윤선생, 학부모 696명 대상으로 설문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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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윤선생]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평균 4.8세에 영어책을 접하기 시작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년 만에 1.5세가 어려졌다.

29일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이 지난 14일부터 7일간 고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학부모 6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부모가 읽어주는 등의 방식으로 아이들이 영어책을 처음 접한 나이는 평균 58개월로 집계됐다.

영어책을 접하기 시작한 나이는 점점 어려지는 추세다. △2016년 6.3세 △2019년 5.4세 △2022년 5.2세로 10년 새 1.5세가 줄었다.

자녀가 현재 영어책을 ‘읽고 있다’고 답한 학부모는 72.8%였고, 한달 기준 영어책 독서량은 평균 2.9권으로 조사됐다. 

자녀가 영어책을 읽는 이유(복수 응답) 1순위는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69.8%)'가 꼽혔다. '학교, 학원 등의 숙제를 해야 해서(46.5%)'와 '자기 주도적 읽기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서(29.2%)'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자녀가 영어책을 읽지 않는다(27.2%)고 한 학부모들이 밝힌 이유(복수 응답)로는 '아이가 영어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49.7%)', '다른 방법으로 영어교육을 하고 있어서(47.1%)' 등이 꼽혔다.

자녀가 평소 영어 콘텐츠를 접하는 방식을 묻자 전체 응답자의 42.4%가 글∙책을 읽는 것과 영상을 보거나 오디오로 듣는 비중이 ‘비슷하다’고 답했다. 영어 콘텐츠를 글∙책으로 접하는 비중이 더 많은 경우는 29.6%, 영상 시청 및 오디오 청취 비중이 더 높은 경우는 28.0%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윤선생은 자사 원어민 화상 영어 서비스 ‘튜잇(Tuit)’에 AI 튜터 기능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