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지지층 지지도 82%→73%
이란전 이후 생활비 부담 가중 불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2%로 떨어지며 집권 1·2기를 통틀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2%로, 일주일 전 조사(35%)보다 3%포인트(p)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경력 사상 가장 낮은 지지율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란전쟁의 장기화로 생활비 부담이 커지자 공화당 지지층마저 등을 돌린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의 기반인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트럼프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73%로, 일주일 전 82%에서 9%포인트 큰 폭 하락했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이란전을 시작한 이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생활비 문제를 둘러싼 공화당 지지층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생활비 문제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17%에 그쳤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물가 대응에 대한 부정 평가가 51%로 긍정 평가(44%)를 처음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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